市 23일 1주년 기념식… 감사조형물 발표·홍보부스 운영

▲ 지난해 감사나눔 범시민운동 출범식.

`범시민 감사운동 1주년 기념식`이 오는 23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국민행복의 시작, 감사도시 포항에서`란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포항상공회의소·포스코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는 박승호 시장, 안양옥 한국교총회장, 오광환 교육장, 최병곤 상공회의소회장,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학계, 종교계 주요인사와 각 사회단체, 감사관련 학생, 시민, 기업체 직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5월 23일 체계적인 감사운동을 위해 감사운동추진본부와 읍·면·동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범시민 출범식을 개최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에, 스승에, 부부에, 행복한 직장에, 자연에 감사 하는 내용으로 테마가 있는 `감사운동 1주년 행사`를 펼치고, 감사조형물 표출과 감사사례 전시부스 운영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감사운동 홍보부스 테이프컷팅을 시작으로 양학여중 댄싱팀 공연, 해병대군악대 공연이 펼쳐진다. 또 탤런트 김혜자 씨의 감사운동 사례 영상과 감사운동 유공자 시상이 진행되며 포항다소리합창단의 감사송 합창, 감사운동 파도타기 시연, 감사운동 퍼포먼스가 전개된다.

실내체육관 2층 로비에 설치된 64개의 감사운동 부스에는 `나 자신에 감사`, `자연에 대해 감사`, `포항이라서 감사`를 주제로 한 홍보부스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부대행사로는 먹거리장터와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곁들여진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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