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지역 학생들이 만든 포스터·표어 등 전시

【군위】 군위경찰서(서장 이익훈)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전국최초로 청소년(중·고등학생) 대상 4대 사회악(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불량식품)근절을 주제로 한 자신만의 작품을 새롭게 창작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 1회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문화대전을 열어 주민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제1회 군위경찰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문화대전은 청소년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이용해 4대 사회악을 포스터 및 표어로써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주민에게 4대 사회악의 심각성을 알리며 동시에 근절하기 위해 주민 모두가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10일간)까지 총 35작품을 공모받아 우수작품 8점을 선발하고, 우수작품에 대해 경찰서장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7일간) 군위경찰서 현관 및 로비에서 전시되며 경찰서 전 직원 및 방문 민원인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화대전에 공모한 남지영 학생 (군위고등학교, 2학년)은 “제1회 4대 사회악 근절 문화대전을 통해 4대 사회악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가를 깨달을 수 있었다며, 사회악이 없는 행복한 사회가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서 관계자는 이번대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4대 사회악 홍보 및 근절에 큰 효과를 가져오는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