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축산과 재학생 전원, 발전기금 대학에 전달

▲ 경북도립대학교 축산과 재학생 전원이 자발적으로 경북 축산 인재양성 및 대학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00만원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전달했다.
경북도립대학교 축산과 재학생 전원이 자발적으로 경북 축산 인재양성 및 대학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00만원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전달했다.

경북도립대학교 축산과는 구제역 발생 이후 경북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11년 신설돼 현재 50명의 재학생이 미래 경쟁력 있는 축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 FTA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은 축산과 재학생들의 대학발전기금 전달에 깊은 감사를 보내고, 경북 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향후 경북 축산업 발전을 주도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경북도립대학교는 경북농민사관학교 한우CEO 양성과정 27명과 일자리 창출 관련 예천참우 축산전문인력양성사업 60명 및 한우암소검정사업 등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 축산과는 오는 7월 실습장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축산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