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일 추진상황보고

경북도와 경북도생활체육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안동시를 비롯한 16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 김광림 국회의원(안동), 안양옥 한국교총회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성환 경북도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생활체육회장, 전국종목별 연합회장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D-20일 추진상황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는 성공적인 대축전을 위해 생활체육의 최일선에 있는 전국시도생활체육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대축전 D-20일에 즈음, 막바지 종합점검을 하고 성공축전을 위한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열렸다.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은 이날 1천800만 생활체육인의 한마당 신바람축제인 대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애쓰는 경북도와 경북생활체육회 및 대회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지난 4월 취임 후 가정이 행복하고, 국민이 행복한 행복스포츠시대를 만들고자 기초를 닦고 있다”며 “이번 대축전을 통해 국민행복시대로 나아가는 출발점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대축전기획단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11부터 개폐회식 대행업체 선정, 자문위원회 구성, 상징물 개발, 숙박시설 및 경기장 실사, 자원봉사자 모집 및 홈페이지 운영 등 그동안 대축전 준비를 해 왔다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성환 경북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 대회와 통합 개최, 중소도시 최초 개최, 도내 16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특징이 있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 도내 시군과 관계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추진기획단은 중소도시에서는 최초로 개최하며, 미국을 비롯한 4개국 115명의 재외동포가 처음으로 참가하고, 분리 개최하던 어르신 대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숙식·교통 등 손님맞이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교원들의 단체인 한국 교직원총연합회(회장 안양옥)와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 간에 업무협약을 통해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 단체가 상호협력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하기로 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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