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와 새누리당 안동시 당원협의회는 2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광림 국회의원·권영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새누리당 안동시 당원협의회와 안동시는 2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현안사업 74건 추진에 필요한 2조원 규모의 국비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3대 문화권 조성 △국가백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동서 4축 고속국도 건설 △세종시~경북도청 신도시 간 고속도로 건설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 등 사전정보를 공유하고 예산확보 우선순위와 경상북도, 기획재정부, 국회예결위를 통과하기 위한 세부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새정부에서도 안동이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 예산을 많이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 같은 사업들이 내년도 국가지원 예산사업으로 반드시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대해 김광림 국회의원은 “국비 1조원 시대가 계속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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