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성주 성 밖 숲에서 마라톤동호회 회원 및 선수들이 출발신호를 시작으로 출발하고 있다.
성주군은 28일 성 밖 숲에서 성주참외의 우수성 및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제8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성주군 체육회와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써 성주군의 위상을 한층 더 드높이고 5월 개최 예정인 성주생명문화축제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는 행사이다.

성주군은 관내의 마라톤 동호인과 관외 지역의 선수와 동호인들 3,0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군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 직원과 경찰,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교통통제 및 주차유도, 거리응원 등에 만전을 기했다.

성주군 체육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식사, 막걸리와 지역 특산품인 참외시식행사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하여 성주참외 홍보와 성주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대회의 경기 종목은 하프, 10km, 5km의 세 종목이며, 하프와 10km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지역 특산품인 성주참외 2kg이 기념품으로 지급되고, 5km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가 지급되며, 대형냉장고와 자전거, 참외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추첨행사도 했다.

/손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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