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은 프로야구 시범경기때 지적된 사항을 위주로 야구장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정비를 마무리해 올해 포항야구장 프로야구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예산 2천만원을 투입해 전광판, 통신설비, 전기설비, 소방설비 등 안전시설 정비를 마무리 했으며 인조잔디 보수공사, 마운드 재정비, 라커룸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선수들이 화끈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일했다.
또한 화장실 시설 개선, 안내표지판 보강, 외부 철계단 정비를 통해 야구장 관람객들이 포항야구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암표, 흡연 등 야구장 주변과 경기장 내의 법규 위반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완용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포항야구장의 철저한 시설관리로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