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목1동 주민센터 내
자활근로자 1명 배치

▲ 대구 동구 효목1동 주민센터에 들어선 작은 도서관.

대구 동구 효목1동 주민센터에 8번째 작은 도서관이 개관했다.

대구 동구청은 3일 지역 주민들의 지식정보 격차를 줄이고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작은도서관 건립계획에 따라 효목1동 주민센터 2층 (구)예비군동대본부 자리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이 도서관 면적은 46㎡(14평 정도)의 규모이고 1천400여권 도서를 마련해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이곳은 도서대출은 물론 지난해 개관한 동구구립도서관인 안심도서관과 연계를 통한 상호대차서비스도 가능하다.

도서관 운영은 국ㆍ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이용 가능하고, 평일에는 자활근로자 1명이 상시 배치돼 운영된다.

대구 동구청 김주한 효목1동장은 “이번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우리동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