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재생사업으로 주변 이미지가 크게 개선된 두호주공 2·3차 아파트 전경.
포항시가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까지 추진한 `마을재생사업`으로 북구 두호주공 2·3차 아파트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포항시는 좁은 도로와 보도 위 주차차량으로 주민들이 통행에 겪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도로 294m를 정비하고 노후 아파트 이미지를 개선을 위해 가로등과 운동시설, 놀이터 등을 정비했다. 수목 전정과 오솔길 설치 등 휴식공간 확보에도 노력했다.

특히 아파트 단지 인근에 수변공간으로 조성된 마장지(馬場池)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가로변의 높은 수목 때문에 도로가 어두워 치안확보를 위해 아파트 담장을 허물어 오솔길을 설치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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