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10일 두차례 워크숍

▲ 지난해 열린 군위군 정책과제개발 연구 워크숍.
【군위】 군위군 공무원들이 차별화된 국가지원 사업 발굴과 시책개발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군위군은 3일과 10일 2회에 걸쳐 2박3일동안 각 30명씩 60명이 성주 가야호텔에서 정책과제개발 연구 워크숍을 개최하고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군은 지난해도 1,2차에 걸쳐 이 같은 워크숍을 가져. 총 70건의 부분별 정책과제를 발굴해 이중 팔공산 트레킹코스 개발, 대추산업 유통단지 조성, 군위읍 장터 소규모 공연장 개설, SNS활용 군정 홍보, 착한 식당 육성 등은 당장 올해 시책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에 착수하거나 계획중에 있다.

군은 올해도 각 부서별 실무자 중심으로 주민복지, 경제산업, 보건환경, 건설도시, 문화관광, 농·축산업, 행정서비스 등 7개 분야 주제로 나눠 3명이 한 개조로 편성해 총 10개팀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최종 과제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특히 민선5기 정책과 정책목표를 검토해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거나 수정해 재구성하는 등 정책적 실행과제 중심으로 1인 1과제 개발을 원칙으로 해 진행하기 때문에 참가 직원들은 지금껏 교육중 가장 힘들면서도 가장 의미있는 워크숍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장욱 군수는“공직자가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참여식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정책을 직접 개발하고 추진할 능력을 갖춰 조직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시키고 채택된 정책 과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