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제10회 소백산마라톤대회에서 마라토너들이 영주시민운동장 메인스타디움에서 출발하고 있다.
오는 7일 영주시 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제11회 소백산마라톤대회에 지난해보다 652여명이 늘어난 7천788명의 마라토너가 참가 신청을 해 국내 우수 대회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선수는 풀코스 423명, 하프코스 954명, 10㎞ 1천27명, 5㎞ 5천384명으로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1만여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관외 신청 인원은 지난해 대비 200여명이 늘어난 3천829명이며 400여명의 외국인들이 참가 신청을 마쳐 중소 지방자치단체가 개최하는 대회로서는 지역의 범위를 넘어 전국 마라톤 마니아들과 외국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평이다.

대한육상경기연맹에 공인을 받은 영주 소백산 마라톤대회 풀코스 구간은 단산면 질막재와 동촌 삼거리 진입 구간이 기록 경신에 최대 난관 지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마라톤 풀 코스는 안정적 주로에 참가자들의 기량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표고의 높낮이로 엘리트 선수들과 같이 아마추어 건각들도 작전과 페이스를 조절 운영해야 하는 기술과 작전이 필요해 아마추어 건각들의 기량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영주 소백산 마라톤대회는 지역의 주요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문화수련원, 풍기온천 소백산, 부석사, 무섬 마을을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큰 몫을 하고 있어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스포츠형 산업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영주/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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