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비전선포식 열어

경북도가 경북 여성 정체성 찾기 등 새로운 여성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도는 28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김관용 도지사, 송필각 도의회 의장, 최양식 경주시장, 여성단체 임직원, 관련분야 여성, 도·시군 여성공무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여성시대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경북 여성의 혼을 살려 미래의 정신적 표상으로 삼고, 여성의 에너지를 경북의 동력으로 만들어 경북을 움직이는 새로운 여성시대를 열기 위한 것으로 `경북을 움직이는 새로운 여성시대`란 비전으로 4대 목표, 6대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역사 속 경북여성의 뿌리를 찾고, 경북여성이 어디에 와 있는지 현 좌표와 경북여성의 미래를 통해 경북을 이끌어갈 여성정책 과제를 도출하겠다는 것이다.

4대 목표는 여성의 혼을 찾는 경북, 여성이 참여하는 경북, 여성이 리더가 되는 경북, 여성이 행복한 경북이며, 6대 전략은 경북 여성의 정체성 찾기, SNS를 활용한 여성참여 활성화, 여성인재 양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여성의 경제적 자립기반 구축, 여성의 생애 주기별 복지지원 확대, 여성의 배려와 어울림을 통한 함께 사는 사회구현 등이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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