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관광홍보단 현지설명회 수학여행단 등 공략 성공

▲ 중국 현지 경북관광 홍보설명회에서 경북도 관광홍보단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관광홍보단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 한중 노년 문화교류행사 관광객 1천 명과 수학여행단 3천명, 한류드림페스티벌 등 축제 연계 관광객 1천500명 등 총 5천500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제1공략 지역으로 선정한 경북도는 중국 관광 신흥지역으로 부상한 중국내륙 지역(중경직할시, 귀주성)을 대상으로 중국인의 관광패턴에 맞춘 전략상품을 개발해 이번에 경북관광 홍보 설명회를 열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귀양시와 중경시에서 열린 행사장에는 정부기관, 여행사, 언론사, 항공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고 중국홍보사무소와는 공동으로 수학여행상품을 비롯 한중 노년문화교류행사와 오는 9월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한류드림페스티벌 상품을 판매해 5천500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희도 경북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한국과 중국은 하나의 문화권인 만큼 중국을 제1의 관광시장으로 설정해 놓고 있다”면서 “앞으로 현지를 돌며 직접 발로 뛰어 올해 중국인 관광객 43만명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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