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두번째 탐방지 울진군서 소통의 시간

▲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7일 도민생활현장 탐방을 위해 울진군청 민원실을 방문해 공무원을 격려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7일 울진군에서 `생생한 도민생활 현장탐방`을 가졌다. 지난 12일 의성군에 이은 두번째 도내 현장 탐방이다.

김 지사는 이날 울진군 번영연합회가 개최한 도지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 지역현안사항을 청취한 후 울진군의회를 방문해 도정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고,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공무원을 격려했다. 이어 김 지사는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50여 명의 군청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일할 수 있게 하고 국민대통합에 경북을 선도하자고 강조하고 분권과 균형발전, 국·도정시책 추진 등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북의 역할에 대해 역설했다.

김 지사는 또 울진군 번영연합회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사회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과 함께 지역현안과 울진발전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후 울진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도민참여교육`에서 `차세대 여성리더십`에 대해 특강을 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2013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덕운수산(대표 김종태, 울진군 평해읍 소재)을 방문해 `경상북도 행복나눔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현장 근로자들과 환담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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