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수요관리 `최우수`·공기업 경영평가 `우수`·재난관리 `가등급`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배기철)는 2012년 행정안전부 주관 `201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식용수 분야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 가 등급`, 환경부 주관 2012년도 `물 수요관리 추진성과 평가`에서 전국 7개 특·광역시 가운데 1위(최우수기관)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매년 7개 특·광역시와 제주특별 자치도 등 8개 상수도 기관 관리자의 리더십,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 19개 세부지표를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대구 상수도사업본부는 중장기 경영계획, 노후관개량사업, 유수율 향상사업 추진 등의 노력을 통해 2010년부터 3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용수분야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각 기관의 재난대응 조직구성·정비실태, 재난 관리체계 등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규모 재난 발생 대비 조직관리와 운영매뉴얼 정비 및 운영으로 낙동강 수계 수질사고 등으로 인한 급수 중단 사태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상황대처 능력이 뛰어나 2012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식용수 분야 20개기관 중 `가 등급`으로 선정됐다.

물 수요관리 추진성과 평가는 `수도법 제6조`의 규정에 따라 매년 7개 특·광역시의 전년도 물 수요관리 성과에 대한 서면평가로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수립 여부, 유수율 제고, 1인1일 급수량 저감, 누수율 저감, 노후수도관 교체, 수도요금 현실화, 절수기 설치, 중수도 설치, 하·폐수재이용 등 13개항목을 평가하는 것으로 2012년 평가에서 유수율 제고, 누수량 저감, 노후수도관 교체, 중수도·빗물이용시설 설치, 하·폐수재이용 등에서 만점 또는 우수한 점수를 받아 2년연속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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