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낙동정맥트레일 연계 다양한 체험시설 조성
봉화군과 경주시에 이어 군위군도 산악레포츠단지를 조성한다.
군위군은 부계면 팔공산 인근 군유림에 산악자전거 트레킹 코스를 비롯한 체류형테마 시설을 갖춘`산악레포츠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2014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사업비 100억을 들여 산악레포츠파크, 오토캠핑장, 어드벤처 시설, 클라이밍 시설 등 체험, 체류, 테마형 관광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숲길조성 사업인 낙동정맥트레일 조성사업(고로면 장곡리 휴양림~부계면 남산리 제2석굴암)도 금년에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확보해 이미 설계를 마쳐 4월중 사업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팔공산 하늘길 조성사업을 2010년부터 생태탐방로 800m를 개설 중에 있어 팔공산 비로봉 정상까지 등산객 이용이 가능케 돼 산악스포츠 단지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팔공산 주변 숲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가족형 휴양 및 이색 숙박촌 조성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풍욕, 산수욕, 추억마당, 치유의 길을 조성하고 차마시며 담소나누기, 자연소리듣기, 시간의 흐름 느끼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