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웰빙문화테마마을 조성, 구미 원평구역 정비

▲ 구미 원평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경북도는 지난 15일 제2회 경북도 도시계획공동위원회를 개최, 영덕 웰빙문화테마마을 조성을 위한 군 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과 구미 원평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심의했다.

경북도 도시계획공동위원회는 영덕 웰빙문화테마마을 조성을 위한 군 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은 황토 마을 등에 대형버스 회차가 가능토록 하는 등 조건부 가결했다.

구미 원평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은 건축물의 용적률을 준주거지역은 340% 이하, 상업지역은 420% 이하로 하고 건축물의 높이는 30층 이하로 할 것을 조건으로 가결했다.
 

▲ 영덕 웰빙문화테마마을 조감도.

영덕군 남정면 남호리 일원에 조성하는 영덕 웰빙문화테마마을은 동해안 관광수요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따른 레저·관광시설 유치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영덕군의 부족한 숙박시설 공급량을 확보하고, 지역간 균형적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영덕군이 역점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구미 원평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시행자가 조합(토지 및 주택소유자)으로 구미역 인근 원평동 24번지 3만1천445㎡에 일반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의 노후·불량건축물을 정비해 미비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공동주택 건설로 도심지 주거환경개선 및 토지이용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서 공동주택 9개동(지하 3층~지상 30층)에 846세대를 건설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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