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연극 `왕초 품바`를 공연한다.

<사진 포스터> 왕초 품바는 전통사회와 현대, 순수 대중의 사이를 넘나들며 서민들의 삶을 풍자와 해학적으로 풀어내면서 신시사이저 피아노 연주와 함께 어우러지는 실험성을 가미한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이다.

이 시대 마지막 남은 품바 명인 이계준 씨가 펼치는 `왕초 품바`는 관객과 배우의 벽을 허물어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품바 명인 이계준 씨 만의 독특한 삶의 애환과 해학이 녹아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신명과 풍자 그리고 진한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인터넷예매는 12일까지이며 현장예매는 13~14일까지다. 관람료는 1층 8천원, 2층 6천원이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380-6871)으로 하면 된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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