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니카코리아 180억 투자

지역의 일본투자기업인 니카코리아(대표 김경재)가 성서2차 산업단지 부지에 180억 원을 투자해 불소발수제 1만 t을 증설한다고 6일 밝혔다.

니카코리아는 5일 성서2차 산업단지 본사부지 내에서 중소기업 관련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소발수발유제 생산설비 증설 준공식을 가졌다.

니카코리아가 180억 원을 투자해 1만 t 규모의 설비가 증설될 경우 국내시장 점유율을 40%를 확보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한편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에모리 야스마사 일본 니카그룹사장은 “일본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신속한 공장 준공과 한국의 기술력,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향후 추가 투자 계획의 뜻을 밝혔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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