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검역소 여행자 주의 당부

영국에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유사 바이러스 질환에 따른 6번째 사망환자가 발생해 해당지역 여행객들에게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국립포항검역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퀸엘리자베스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영국인 사스 유사 환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가 면역기능 악화로 사망했다고 20일 밝혔다.

포항검역소는 여행객들이 해당 국가에 방문할 경우 사람이 밀집된 장소를 가급적 피하고, 외출 후 돌아와서는 철저한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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