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성명서 발표
시도지사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서를 통해 북한의 핵실험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국민의 안전을 심각히 위협하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사안임을 강조하고 현재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추진 중인 각종 남북교류 사업과 남북 간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진행된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될 것임을 경고했다. 또 시도지사협의회는 정부를 겨냥,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적극적이고 진지한 대응을 촉구했다.
한편,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국민들이 동요하지 않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부의 대북방침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축에 적극 동참할 것을 천명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