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45개 팀 참가
한동대학교가 제2회 전국 대학(원)생 리서치리포트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한동대학교 청지기투자학회 소속인 이재준(경영경제 07학번), 윤홍준(경영경제 08학번), 김송희(경영경제 09학번) 등 3명으로 구성된 `이재준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한동대학교 김형준(경영경제 09학번), 최호용(경영경제 08학번), 김영규(경영경제 09학번) 등 3명으로 구성된 `청지기투자학회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한동대는 45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본선 7개 팀 중 두 팀이 1, 2위로 모두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대상을 차지한 이재준팀은 우노앤컴퍼니를 분석종목으로 선정해 `비욘세의 머릿결을 책임지는 기업, 우노앤컴퍼니!`라는 제목으로 팀원들이 직접 회사탐방을 다녀오는 등, 참신함과 노력 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금상을 수상한 청지기투자학회팀 역시 한국타이어를 대상으로 분석한 리포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의 각 수상팀에게는 연합인포맥스의 1년 사용권이 공통으로 지급되고 대상에는 500만원, 금상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한편, 한동대의 두 팀에 이어 부산대팀이 은상을, 서강대팀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심사를 총괄한 연합인포맥스 이채원 부사장은 “대학생 수준이라고 하기에는 예상을 뛰어넘은 분석이 많아 앞으로도 기대를 걸 만하다”고 말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