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학교는 15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장면.
경북대와 경북대 동문들이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 준비한 신년음악회가 지역민들을 찾아간다.

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와 경북대학교총동창회(회장 최덕수)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2013 대구경북 시·도민과 함께하는 경북대학교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08년부터 시작해 6회째를 맞이한 올해 신년음악회에는 소리꾼 장사익, 트럼펫 연주자 안희찬,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테너 권재희, 대금 연주자 양성필 등이 출연해 성악과 클래식, 국악이 한데 어우러진 멋진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휘는 경북대 출신인 황원구 수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맡고, 음악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K가 담당한다. 이번 음악회는 시도민을 대상으로 경북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일까지 무료 관람 신청을 받았으며 전석 매진됐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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