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실개천 크리스마스문화축제` 중앙상가서 개최

▲ 포항중앙상가상인회가 중앙상가 실개천 주변으로 LED조명을 이용한 은하수 빛이 물결을 이루는 등 다양한 실개천 문화축제를 연다.
올 크리스마스엔 포항 도심이 은하수 물결로 넘쳐난다.

18일 포항중앙상가상인회(회장 강철순)는 포항지역발전협의회, 중앙동개발자문위원회, 포항YMCA 등과 공동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중앙상가 실개천을 중심으로 `2012 실개천 크리스마스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앙상가상인회의 `크리스마스 송년빛축제`와 포항성시화운동본부의 `크리스마스트리점등식` 을 하나로 합쳐 성탄시즌 축제의 통합을 통해 중앙상가 활성화를 통한 원도심 공동화 방지와 경북 동해안 최고의 겨울 빛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좌·우 100m 구간에 LED조명을 활용한 하늘은하수를 구현하고, 실개천 수로 전 구간에 LED바를 설치하는 등 `물이 흐르는 실개천`의 이미지를 `빛이 흐르는 실개천`으로 전환, 새로운 쇼핑·문화 거리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매주 주제별 토요 나눔행사로 지난 8일 사랑의 저금통 나눠주기, 15일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서약, 오는 22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캠페인, 29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헌혈 행사 등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