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가 25일 예수 성탄 대축일과 송년을 앞두고 각 교구와 수도회에서 다채로운 피정을 마련했다.

성 도미니코 선교 수녀회는 21~25일 강원도 횡성 도미니코 피정의 집에서 성탄 피정을 한다.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은 23~25일 경북 칠곡군 왜관 성 베네딕도 피정의 집에서 수도자와 함께하는 성탄 전례 피정을 한다.

마산교구는 31~1월1일 마산가톨릭교육관에서 송구영신피정을 한다. 예수 수도회는 28~30일 서울 오류동 수녀원에서 청년들을 위한 연말피정을 준비했다. 예수 그리스도 고난 수도회는 30~1월1일 서울 명상의 집에서 `하느님이 바라시는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송년피정을 한다.

성 도미니코 선교 수녀회는 7~9일 횡성 도미니코 피정의 집에서 20세 이상 남녀를 대상을 수도생활 체험피정을 한다.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전교 수녀회는 14~16일 미혼 여성을 대상으로 수녀들과 함께하는 수도생활 체험피정을, 말씀의 성모 영보 수녀회는 15~16일 과천 본원에서 34세 미만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수도생활 체험피정을 한다.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은 29~31일 왜관 피정의 집에서 45~75세 성인 남녀 75명을 대상으로 `베네딕도의 삶과 지혜`를 주제로 한 노장년층 수도생활 체험학교를 연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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