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아마존 삼림지역의 2011년 8월~2012년 7월 기간 파괴면적이 4천656㎢로 이전 12개월의 파괴면적 6천418㎢보다 무려 27%나 감소했다고 브라질 국립환경연구소(INPE)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조사가 시작된 1988년 이래 최저치로, 처음으로 5천㎢를 밑돈 것이다. 브라질은 2020년까지 연간 파괴면적을 4천㎢ 미만으로 줄일 계획이다. 사진은 2009년 9월 촬영된 노보 프로그레소 지역의 모습으로 좌우의 삼림 보존지역과 파괴지역이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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