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9시40분을 기해 지방청 및 9개 경찰서에서 일제히 선거경비상황실이 개소됐다.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은 후보자 등록일인 25일 오전 9시40분을 기해 지방청 및 9개 경찰서에서 일제히 선거경비상황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경비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경비상황실은 오는 12월19일 개표종료 시까지 24시간 운영되고 인쇄소, 보관소, 투표소에 대해서는 순찰을 강화하며 개표소는 고정경력을 배치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게 된다.

특히 투표소에서 투표함을 개표소까지 회송시에는 무장경찰관이 선관위와 합동으로 회송한다.

최동해 대구지방경찰청장은 “대선후보자들의 대구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선후보자의 신변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한치의 차질없이 제18대 대통령선거 경비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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