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유흥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노래연습장에서 보도 아가씨 등을 동원해 불법 변태 영업을 하고 있다”며 “이에 반해 비싼 권리금과 세금을 물면서 유흥업소 허가를 낸 유흥주점은 하루 한 테이블도 채우기가 힘들정도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노래연습장이 술과 접대부를 사용할 수 없는데 이를 위반하고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유흥업소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부 자체에서 불법업소 단속을 촉구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