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가 종합수행도량인 총림으로 지정됐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최근 동화사와 쌍계사, 범어사를 총림으로 지정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동화사는 이에따라 조만간 총림의 최고 의사기구인 임회를 구성한 뒤 총림을 대표하는 방장 스님을 추대할 예정이다.

총림은 선원과 강원, 율원, 염불원을 모두 갖춘 종합 수행도량으로 방장 스님이 교구 본사 주지를 추천하는 등 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