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진명선씨 `한국미용 페스티벌` 서 금상 쾌거
이 대학 뷰티디자인계열에 만학도로 재학 중인 진 씨는 수상 소감에 대해 “대회준비를 위해 평소 규정에 맞는 연습을 반복하며 빗질과 깔끔한 마무리, 그리고 전통의 미를 부각시키고자 장식(소품)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며 “특히 큰 대회라 망설였는데 교수님들이 `도전이 있어야 영광이 있다` 라는 말씀에 용기를 내게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계열부장 이재순 교수는 “어려운 수업과장을 묵묵히 따라준 명선씨에게 고마울 따름”이라면서 “앞으로 헤어를 전공하는 후배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고전 머리를 개선ㆍ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