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교육지원청 산하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우상락 교육장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영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2012학년도 제49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에서 초등부 3위, 중학부 6위, 고등부 1위로 시군 종합 4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육상, 탁구, 수영 등 3종목에 참가해 육상 초등 39명, 중고등 34명, 탁구 2명, 수영 6명 등 총 81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초등 높이뛰기 1위(대교 초 5학년 전용하, 김민지), 남초 100m 1위(다부초 4학년 진겸), 남고 5천m 1위(순심고 김주안), 그 외에도 다수 1위를 수상하는 귀염을 토했다.

특히, 대교 초 박정숙 교사는 평소 학생들의 지도에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학교 단독 1위 2개, 2위 3개 등 다수 실적을 거양해 최우수지도교사로 선정, 기쁨을 함께 나눴다.

그동안 선수들은 칠곡 종합운동장과 각 학교에서 도내 상위권을 목표로 끈기와 집념으로 연습해 왔으며, 선수가 소속돼 있는 학교의 교장들은 선수들에게 늘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우상락 교육장은 “그동안 꾸준히 노력한 결과 역대 최고의 성적인 시군 종합 4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무척 기쁘고 대견스럽다”며 선수들과 지도선생님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칠곡/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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