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제조가공하는 28개 업체가 6일부터 4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2012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산업전은 농축산물, 가공식품, 외식관련기기 등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고 식품종합 비즈니스 전시회로 올해도 31개국 1천여 업체들이 참가해 식품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판촉활동을 벌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식품 관련 제품들의 전시는 물론 해외수출을 위한 외국바이어 대상 수출 상담회와 한국시장설명회 및 글로벌 식품관련 포럼 등이 개최되며, 국내외 대형 유통업체 및 외식업체와의 상담회가 진행되어 지역 농특산물 제조가공업체의 판로확보와 제품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영주 고구마 빵, 문경 오미자 포도주, 의성 사과식초, 영양고춧가루 등 13개 시·군의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업체를 참여시켜 경북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수출로 연계시키기로 했다.

/서인교기자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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