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항농협은 지난 6월부터 4개월동안 본점 증축공사(300㎡·91평)와 사무동(628㎡·190평)을 리모델링했다. 증축한 건물에는 경제사업부, 농산물판매장, 소회의실 등을 마련했다.
조영만 조합장은 “33년 전에 건립된 현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해 좋은 환경에서 조합원과 고객을 맞이하게 됐다”며 “공사기간 중 많은 협조를 해준 지역민들과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점과 지점 3곳, 미곡종합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는 남포항농협은 조합원 1천980명에 상호금융 5천억원(예수금 3천억·대출금 2천2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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