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포항농협이 31일 본점과 사무동에 대한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내빈과 지역민, 조합원 등이 참석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남포항농협(조합장 조영만)이 31일 본점 청사 증축공사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한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장을 비롯 조합관계자, 채옥주 경북도의원, 방진길 포항시의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남포항농협은 지난 6월부터 4개월동안 본점 증축공사(300㎡·91평)와 사무동(628㎡·190평)을 리모델링했다. 증축한 건물에는 경제사업부, 농산물판매장, 소회의실 등을 마련했다.

조영만 조합장은 “33년 전에 건립된 현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해 좋은 환경에서 조합원과 고객을 맞이하게 됐다”며 “공사기간 중 많은 협조를 해준 지역민들과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점과 지점 3곳, 미곡종합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는 남포항농협은 조합원 1천980명에 상호금융 5천억원(예수금 3천억·대출금 2천2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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