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기독교계
장로·집사·권사 임직식

▲ 박문하(오른쪽) 전 포항시의회 의장이 포항대도교회의 장로로 선출, 취임했다.

포항지역 교회들이 목사 위임예식과 장로·집사·권사 임직예식을 가졌다.

포항용흥교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 교회 본당에서 김정기 목사 위임예식을 갖고 김 목사를 새 담임목사로 맞이했다.

김 목사는 전주한일장신대학교와 호남신학대학교 신대원, 계명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주효자동교회와 포항중앙교회 부목사를 지냈다.

또 장로·집사·권사 임직식에서 장관재씨와 곽종구씨를 장로로 장립하고 서윤자, 안영희, 송미연, 한미순, 정미숙, 김기철씨 등 6명을 권사로 세웠다.

서임중 목사(전 포항남노회장,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는 설교에서 “교우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올바르게 교육하고, 교회의 화평을 도모하며, 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목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포항대도교회(담임목사 이성희)는 교회 창립 108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장로·집사·권사 은퇴 및 임직식을 열었다.

교회는 이용우씨와 박문하씨를 장로로 장립하고 이일근씨 등 9명을 안수집사로, 한명숙씨 등 19명을 권사로 세웠다.

박문하 장로는 포항시의회의장을 지냈다.

이성희 목사는 “임직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청지기로서 교회의 화평과 연합과 성결을 위해 충성할 것”을 당부했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도 이날 오후 4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장로·집사·권사 취임 및 임직식을 가졌다.

교회는 김보석, 김옥대, 변명효, 설원동, 원명철, 하화일, 이봉근씨 등 7명을 장로로 장립하고 양재홍씨 등 20명을 안수집사로, 김일순씨 등 40명을 권사로 세웠다.

말씀은 지용수 목사(대한예수교회 통합 증경 총회장)가 전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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