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부흥사 잇단 초청
이웃과 함께 기쁨 나눠

▲ 포항지역 한 교회의 지난해 전도잔치 모습.

포항지역 교회들이 가을부흥회와 전도잔치를 열어 교인영적 성장과 영혼추수에 나선다.

교회들은 이번 부흥회를 전도기회로 삼고 1인 1명씩 초청해 함께 참여키로 했다.

구세군 포항사랑교회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새 성전 이전 1주년 기념 가을부흥회를 연다.

이광열(구세군 부산교회) 사관은 오전 5시30분, 오전 10시, 오후 7시30분 하루 세 차례 말씀을 전한다.

포항제일감리교회는 11월5일부터 8일까지 심령대부흥성회를 개최한다. 부흥회는 오전 5시,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 하루 세 차례 이어진다. 말씀은 한덕기(부천 성산감리교회) 목사가 전한다.

포항시 청하면 기독교연합회(회장 이정일 목사)는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청하침례교회에서 부흥성회를 연다.

이정희 전 침례신학대학 총장이 강사로 나서 매일 오후 7시 부흥회를 인도한다.

기쁨의교회는 28일 1~4부 주일예배를 통해 1년 동안 품고 기도해 온 베스트 1천800여명을 초청한다.

교회는 이날 순모임, 각종 선교구별로 베스트(초청 대상자)를 교회로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린다.

예배 후에는 만나홀로 초청해 풍성한 다과와 차를 대접하고 선물도 전달한다.

박진석 목사는 환영인사와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영접기도를 돕는다.

교인들은 올해 봄 믿지 않은 가족, 친구, 이웃 등 1천800여명의 베스트를 초청키로 작정하고 기도로 준비해 왔다.

이보다 하루 앞서 이 교회 실업인선교회(회장 이용해)는 27일 오후 6시 교회 복지관 5층 비전홀에서 실업인 큰잔치를 연다.

말씀은 이백용 C&P 컨설팅 대표이사(온누리교회 장로)와 박진석 목사가 전한다.

한편 포항주안교회는 26일 오후 7시30분 지노 박(Zino Park)과 함께하는 가을콘서트를 연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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