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영일만항 홍보와 항로개설, 물류시장 확보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대련에서 열리는 제8회 중국 대련 국제해사전람회에 참가한다. 시 포트세일단은 전람회 기간동안 영일만항 홍보 부스를 설치해 전람회 참가 선사와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항로개설 상담을 가진다. 또 동영상 홍보와 팸플릿 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영일만항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24일 포트세일단은 푸라마 호텔에서 전람회에 참가한 글로벌 물류기업과 항만관계자에게 영일만항의 시설, 항로개설 현황, 항만이용의 편리성, 인센티브 등을 소개한다.

중국 대련 국제해사전람회는 중국 조선공업협회 및 대련시 인민정부가 주최하며 1998년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세계 26개국 700여개 업체, 3만3천여 명이 방문하는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전시회이다.

/김상현기자

    김상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