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제5회 포항시장기 환동해권 태권도 대회에서 삼형제가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포항영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한 기계 대호체육관 관원생인 이재섭(12)·정재(10)·재환(8)군이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참가한 가운데 보기 힘든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지만, 삼형제는 멋진 경기를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재섭 군 등 삼형제는 이날 단체 5인조 경기에도 출전해 대호체육관이 남초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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