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는 지난 8일 오후 1시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상호협력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상호 발전과 우수 인력 양성 및 확보를 위해 맺어진 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김영길 한동대 총장, 전명희 한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양문봉 밀알학교 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종 교육을 위한 인력 교류, 자원봉사 및 인턴십 실천기회와 장소 제공, 인력사용 우선배치, 국제개발분야의 연구지원 및 협력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관계자들은 발달장애아들을 위한 특수학교인 밀알학교를 돌아보며 실제 교육사업현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길 총장은 “한동대에서 양성하는 인재상이 밀알복지재단과 꼭 맞는다”며 “한동대 학생들이 졸업 후에 밀알복지재단에서 쓰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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