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가 포항시 감사멘토로 거듭났다.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회장 김광석) 회원 100명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구룡포 감사나눔연수원(청소년수련원)에서 감사멘토 양성 과정에 참가했다.

<사진> 이들은 첫날 감사나눔운동을 이해하기 위한 특별강연, 행복불씨로서의 다짐 나누기, 감사나눔 실천(5감사 및 50감사쓰기), 사례 발표, 감사나눔(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회원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50감사 쓰기에 도전한 회원들 가운데 가장 먼저 감사발표를 한 김광석 회장은 형수님에 대한 애잔함과 고마움에 눈물을 흘리며 발표해 주위 분위기를 숙연하게 했다.

또 백상훈 청년회장은 21살에 결혼해 지금까지 시부모님 모시고 가정을 잘 이끌어 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튿날 7㎞에 이르는 감사나눔 둘레길을 돌아본 회원들은 “둘레길 곳곳에 조성된 감사팻말을 읽어보며 삶의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가족들과 다시 찾고 싶다고 전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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