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학생에겐 무료 지원
오는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이번 중등영어프로그램은 이 중학교에 재학 중인 전교생 가운데 희망자를 접수받아 진행한다. 협약을 체결한 영진전문대 외국어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했으며, 특히 학교장이 추천하는 저소득계층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진전문대 박재홍 외국어교육원장은 “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교육원은 북구지역 학생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했다”며 “체계적인 교육운영을 위해 대학 원어민 교수진과 한국인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영어교육운영팀도 구성해 놓아 수준 높은 영어교육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