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250여명 참가 11종목 33개부로 치러져

▲ 24일 오후 울진 후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 옵티미스트(1인승 요트) 부문에 출전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제1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울진군 후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이 주최하고 대한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2 국가대표 4차 선발전을 병행하고 옵티미스트(1인승요트) 등 11종목 33개부로 치러지며 220척의 요트와 총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지난 23일 출전선수 등록 및 장비계측 등을 마치고 본 대회는 24일 11시에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포항해경은 24일 오전 개회식 때 후포항 앞 해상에서 관람객들에게 헬기와 고속보트를 동원한 인명구조 시범훈련을 선보였다

또 요트대회 기간 중 경기장에 경비함정과 122구조대 등을 배치해 안전한 경기진행이 될 수 있도록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는 한편 긴급 상황대응태세를 유지해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울진/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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