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 초등 21명, 중등 17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초등 80m(다부초 4학년 진겸), 중등 멀리뛰기(북삼초 2학년 추성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초등 여자 400m R(약목초 윤주연, 김나경, 대교초 김은지, 이도경)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그동안 선수들은 칠곡 종합운동장에서 도내 상위권을 목표로 끈기와 집념으로 연습해왔다. 선수가 소속돼 있는 학교의 교장은 선수들에게 늘 관심과 격려를 보냈다. 또 우상락 교육장은 선수들의 연습 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두고 자주 운동장을 방문하는 등 선수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우 교육장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종합 5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무척 기쁘고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최대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