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여명 참석 선교대회

▲ 예장통합 영남지역노회협의회는 최근 포항동부교회에서 선교대회를 열었다.
예장통합 영남지역노회협의회(회장 최윤식)는 최근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에서 `그리스도인, 세상의 소금과 빛`을 주제로 제18회 목사·장로 선교대회를 열어 시대적 선교사명을 완수할 것을 다짐했다.

선교대회는 영남지역 900여명의 목사와 장로가 참석해 예배와 특강, 간증집회 순으로 진행됐다.

최윤식 (달성제일교회 목사) 회장의 인도로 열린 개회예배에서 박위근(염천교회 목사) 총회장은 `보냄을 받는 사람` 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참석자들은 총회와 영남지역노회협의회, 국가와 민족 복음화, 세계선교와 한국교회, 신학대학과 기독교 교육재단, 제97회 총회 등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특별 기도했다.

오후에는 손달익(서문교회 목사) 부총회장의 주제 강의와 최선자(예능교회) 권사의 간증집회로 이어졌다.

손달익 부총회장은 특강에서 “소금처럼 스스로 녹아 없어지면서 남을 잘 드러내고, 빛처럼 스스로를 태우면서 다른 이들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지역노회협의회는 영남신학대와 부산장신대,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에 각각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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