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서태순 비석 축복식이 최근 한티순교성지 내 십자가의 길 10처(16기)에서 열렸다. <사진> 천주교 대구대교구 시복시성위원회는 지난 1975년에 세워진 비석에 잘못된 부분을 확인해 2008년께부터 자료 조사를 실시해 새롭게 비석을 건립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대구대교구 시복시성위원장이자 교구 사무처장 박석재 신부, 서태순 순교자의 후손인 서공석 신부와 가족들 그리고 평협 임원들이 참석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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