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회연합회장 내달 24일 추대
노회장·남노회장·장로회장 잇단 선출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노회장 등 지역 기독교단체 회장단선거의 막이 올랐다.

후보들은 해당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포항노회(노회장 원경희 목사)는 10월8일 오후 2시 기쁨의교회에서 제85회 정기노회를 열어 새 노회장을 선출한다.

노회장은 부노회장을 지낸 김정치(기쁨의교회) 장로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노회장은 목사 노회장 세 번 선출에 이어 장로 노회장 한 번 선출이란 회칙에 따른 것이다.

목사 부노회장은 남의도(새비전교회) 목사와 신성환(목양테마교회) 목사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장로 부노회장은 김형정(영덕 화천교회) 장로가 단독 출마했다.

김 장로는 포항노회장로회장을 지냈다.

서기는 황수석(광성교회) 목사와 이현목(죽천교회) 목사, 윤석민(성곡교회)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포항남노회(노회장 김영걸 목사)도 9일 오전 10시 포항중앙교회에서 제85회 정기노회를 열어 단독 입후보한 황석규(포항섬안교회) 목사를 새 노회장으로 선출한다.

목사 부노회장은 김봉국(한사랑교회) 목사가, 장로 부노회장은 임성학(포항동부교회) 장로가 각각 단독 입후보 했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의환)는 24일 포항은빛교회에서 총회를 열어 방영팔 수석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한다.

또 `차차기` 회장이 될 수석 부회장과 부회장 20명(남구 10명, 북구 10명)을 뽑는다.

포항노회장로회(회장 김형정 장로)는 지난 8일 오후 4시 늘사랑교회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열어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회장에는 한중석 수석부회장(한중석 장로)을 추대했고, 수석부회장은 이대우 장로(제일교회)를 선출했다.

또 손달극(포항동해큰교회) 장로, 권오달(원황교회) 장로, 김주백(대전교회) 장로를 각각 부회장에 뽑았다.

부회장은 포항시찰, 포항동시찰, 영덕시찰, 포항북시찰로부터 전·현직 회장을 추천받아 선출했다.

총무는 정수화(기계중앙), 서기 김수복(삼사교회), 부서기 김영구(항도교회), 회의록서기 강양훈(평강교회), 부회의록서기 양복돌(장성교회), 회계 문봉기(늘사랑교회), 부회계 이병항(신광교회), 감사 안인수(제일교회), 정철민(후포중앙교회) 장로를 각각 선출했다.

포항남노회장로회(회장 임성학 동부교회)는 10월8일 오후 정기총회를 열어 새 회장에 신영우(중부교회) 수석부회장을 추대한다.

또 수석부회장과 부노회장 3명을 선출, 집행부를 구성한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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