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군은 오는 15~16일 1박2일간 전국의 가족여행 체험단 40여명과 관광의 파수꾼인 파워 블로거 30여명을 대상으로 산성면 화본마을 현지에서 볼거리·먹거리·이야기 거리. 추억이 있는 군위로라는 주제로 팸투어를 실시한다.

<사진>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의 생가방문을 시작으로 삼국유사의 산실인 고로면 화북리 인각사와 아름다운 간이역 산성면 화본역, 부계면 군위삼존석굴, 천년을 이어온 전통의 정겨움이 묻어 있는 부계 대율리 돌담 등을 걸으면서 직접 보고 체험해 군위의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국유사 화본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윤진기)는 15일 산성면 화본마을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간이역 화본역과 삼국유사 벽화마을, 추억의 학교 등 `화본아 가을 놀자`를 테마로 축제를 개최하고 지역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억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개최되는 축제는 팽이치기, 미꾸라지 잡기, 추억의 사진관 촬영, 가을 수확 농산물 구워먹기, 도자체험(물레체험) 등 다양한 추억의 놀이 체험과, 참여자를 대상으로 신나는 노래자랑과 공연,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선물도 받아가고, 옛날 추억의 과자와 지역의 명품농산물도 구경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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