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강신성일(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사장)씨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 강신성일씨는 지난 7일 경북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이대공 경북모금회 회장, 이철호 파워엔터테인먼트 대표, 신혜경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주요 내빈을 초청한 가운데 경북모금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경북모금회 홍보대사로 강신성일씨가 위촉된 것은 △60~70년대를 대표하는 영화배우이자 제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등 여전히 국민 인지도가 높다는 점 △현재 경북 영천시 괴연동으로 주소를 이전한 경북도민이라는 점 △제46회 경북도민체전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점 △계명대 연극예술과 특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힘을 쏟고 있음은 물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다양한 퍼포먼스를 기획·제작해 국제적인 축제로 한 단계 격상시키는 등 경북지역에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강신성일씨는 경북모금회의 주요 기부 프로그램 등 경북모금회 사업을 홍보하고, 경북지역 기부자 발굴과 노인에서부터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전 경북 도민이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나눔 문화 조성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홍보대사 강신성일씨는 “도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불우한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경북모금회가 항상 자랑스러웠다. 함께 나누는 삶이 진정 행복한 삶이며, 더불어 함께 상생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고 믿기에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결심했다”며 “나눔은 어려운 것이 아니며 경북 도민 모두가 우리네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임을 알려줄 계획이다”며 홍보대사로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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