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은 청도시장 100주년 맞아 지난 24일 청도시장 동쪽입구 쌀전앞에서 기념행사와 노래자랑·퀴즈대회 등 다양한 이베트를 개최했다.
【청도】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지난 24일 청도시장 동쪽입구 쌀전앞에서 이중근 청도군수, 이원우 군의장, 최영수 상인회장 및 회원과 시장을 찾는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시장 100주년 맞이 기념행사가 열렸다.

부대행사로는 노래자랑과 퀴즈대회가 열려 시장을 찾는 고객과 시장상인이 하나가 되어 점점 고객이 줄어가고 있는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여 인근 대형마트에서 볼 수 없는 재미있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청도전통시장 최영수 상인회장은 “시장이 100년을 이어오면서 청도의 역사와 함께 했던 청도의 얼굴이자 경제의 주역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 100년 역사를 더 이어가기 위해 상인회의 노력이 더욱 절실한 때”라며 “찾아오는 고객이 점차 늘어날 수 있도록 상인회의 힘을 모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1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청도시장이 청도군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고객이 찾아오는 젖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현대화 사업 등 환경 개선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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