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규모 방류는 지난 2010~2011년 연안바다목장 조성 해역에 시설된 인공어초어장에 종묘방류를 통한 자원조성을 통해 인근 해역의 자원량을 증가시키기 위함이다.
종묘방류 해역은 울주군과 경주시가 각각 2010년과 2011년부터 5년간 매년 10억원(국비 5억원·지방비 5억원)씩 총 50억원을 투입해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동해지사 관계자는 “연안바다목장은 인공어초를 투하해 수산생물의 산란 및 서식장을 조성하고, 건강한 종묘를 대량 방류해 연안어장의 자원을 증대시켜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어촌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