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지난 19일 군민회관에서 관객 5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여름방학 특별공연, 어린이 뮤지컬 `깃털피리`(동화가 꽃피는 나무)를 공연했다.

뮤지컬 `깃털피리`는 주인공인 너구리가 부족함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친구들과 화합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따돌림의 대상이 된 주인공이 능동적으로 노력하고, 이로 인해 친구들과 서로 어울리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주인공을 통해 자신감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던 이번 공연이 방학을 마무리하는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문화교육의 장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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